[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맨유가 브뤼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맨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클뤼프 브뤼헤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임하여 3-1로 이겼다. 브뤼헤는 2014-15 벨기에 1부리그 준우승,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8분 브뤼헤에 내준 프리킥이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을 내줬다.
↑ 데파이가 클뤼프 브뤼허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미드필더 마루안 펠라이니(28·벨기에)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맨유는 브뤼헤에 1차전 승리를 거두며 챔스 본선 진출에 한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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