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이호준(39)이 허리 통증으로 19일 경기에 결장한다. 에릭 테임즈가 4번타자를 맡는다.
이호준은 당초 이날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가진 훈련 도중 허리를 삐끗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호준이가 훈련을 하다 허리 근육이 조금 놀란 것 같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했다.
↑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이호준.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이호준의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테임즈는 4번타자로 출전한다. 김 감독이 의사를 묻자, 오케이를 한 테임즈였다.
이호준의 휴식으로 NC 타순에는 변동이 생겼다. 이종욱이 3번, 나성범이 5번으로 이동해 테임즈와 중심타선을 이룬다. 테임즈는 지명타자를 하면서 조영훈이 1루수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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