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전남에 역전승한 전북 현대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전북 현대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7승 5무 4패(승점 56)를 기록한 전북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남은 10승 8무 8패(승점 38)에 머물러 6위로 떨어졌다.
↑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지휘 아래 짜릿한 2골…전남에 역전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은 후반 초반 이종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더해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남에 역전승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