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케빈 데 브루잉(24·벨기에)의 맨시티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 지역지 ‘The Allgemeine Zeitung’를 인용해 “데 브루잉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그는 올 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어 데 브루잉이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미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872억 원)를 제안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데 브루잉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독일 볼프스부르크)=AFPBBNews=News1 |
이적이 최종 성사된다면 개막 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분데스리가 도움왕 출신인 데 브루윙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무게가 더해질 전망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