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1번 타자 이용규(30)가 돌아왔다.
한화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고동진을 말소시켰다.
이용규는 20일 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정근우 이용규 김경언 김태균, 제이크 폭스, 최진행, 강경학, 조인성, 신성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이용규 사진=MK스포츠 DB |
20일 경기 전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용규가 오늘 들어온다. 좋아졌다. 러닝도 괜찮다. 무리시키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올 시즌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7리 3홈런 33타점 23도루 79득점을 마크 중이다. 부동의 1번 타자다.
6연패 중인 한화
김성근 감독은 “35경기가 남아 있다. 아직 3~4경기 차는 큰 차이가 아니다. 현재는 좋지 않지만 한화도 언젠가는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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