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NC 다이노스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김종호를 1군 엔트리서 말소하고 김준완을 등록했다.
NC는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조정을 했다. 김종호가 말소되고 신예 외야수 김준완이 등록되는 변화다.
김종호는 앞서 전날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친 이후 1루에서 헤스퍼트스 슬라이딩을 하던 중 왼쪽 새끼손가락이 베이스에 걸려 뒤로 젖혀졌다.
20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경문 NC 감독은 “최소한 한 달 정도는 걸릴 줄 알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닐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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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의 공백은 김성욱이 메운다. 김 감독은 “(김)성욱이에게 더 기회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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