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돌아온 탕아’ 조시 해밀턴이 복귀 후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해밀턴을 왼 무릎 염증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8월 17일로 소급적용됐다.
해밀턴은 최근 네 경기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오는 9월 1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복귀 가능하다.
↑ 조시 해밀턴이 복귀 후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원 소속팀 텍사스로 복귀한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1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이후 총 38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고 있다.
해밀턴의 빈자리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윌 베나블이 대체한다. 베나블은 이날 경기 8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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