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러시아)의 2015-16시즌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20일 러시아 주요언론 취재진이 총출동한 공개훈련에서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및 프리스케이팅 일부를 선보였다. 연습 영상은 러시아 국영방송 ‘페르비 카날’이 대표로 촬영하여 오후 6시(한국시간 21일 오전 0시) 뉴스에서 보도했다.
러시아 뉴스 매체 ‘가제타’는 “찬란하고 훌륭한 연기였다”면서 “힘과 속도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백열전구처럼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소트니코바를 극찬했다. ‘가제타’는 러시아 온라인신문 일일 방문자 1위 언론이다.
↑ 소트니코바가 언론공개연습에서 2015-16시즌 새 프로그램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국영방송 ‘페르비 카날’ 화면 |
↑ 소트니코바가 언론공개훈련에서 2015-16시즌 임할 새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러시아 국영방송 ‘페르비 카날’ 화면 |
↑ 소트니코바가 언론공개연습에서 2015-16시즌 새 프로그램에 포함된 점프 및 회전 동작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국영방송 ‘페르비 카날’ 화면 |
국제빙상연맹(ISU)이 지난 17일 발표한 여자 싱글 순위에서 소트니코바는 24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2014-15시즌을 통째로 불참했기에 감수할 수밖에 없다. 오는 10월 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 일본오픈(피겨스케이팅재팬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오픈’은 ‘ISU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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