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정일구 기자]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에서 한신이 3-1로 승리했다.
한신 선수들이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하루 쉰 ‘끝판왕’ 오승환이 팀 3연승을 확정짓는 무결점 투구를 펼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깔끔하게 뒷문을 걸어 잠갔다. 시즌 38세이브.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32세이브로 2위인 야마사키 야스아키(23·요코하마)와의 격차를 6개로 벌렸다. 또한 평균자책점은 2.95에서 2.9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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