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2·브라질)와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7·스페인)의 부상이 가볍게 볼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4시 9분(이하 한국시간) “아우베스와 부스케츠에 대한 추가검진으로 부상의 심각성과 정도를 밝힌다”고 공지했다. 두 선수는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15-16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원정(1-0승)에 선발 출전했으나 신체 이상으로 도중에 교체됐다.
↑ 부스케츠(가운데)와 아우베스(오른쪽)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14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왼쪽)와 충돌하여 넘어져 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 바르셀로나가 아우베스(사진)와 부스케츠의 부상에 대한 정밀검진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화면 |
경기는 후반 9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수비수 조르디 알바(26·스페인)의 크로스를 왼발결승골로 연결한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나온 아우베스는 전반 19분, 수비형 미드필더 부스케츠는 후반 23분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아우베스가 사타구니, 부스케츠는 발목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아우베스는 바르셀로나 통산 347경기 20골 94도움, 부스케츠는 334경기 12골 20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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