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KBO 리그의 미래를 찾는 ‘2016 KBO 신인 드래프트’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SK에서 1차 지명된 야탑고 정동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kt-한화-KIA-롯데-두산-SK-LG-NC-넥센-삼성)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삼성-넥센-NC-LG-SK-두산-롯데-KIA-한화-kt)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여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90여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0여 명 및 해외 아마야구 출신 등 기타 선수 9명을 포함한 총 860여 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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