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 2회말 무사 1루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선제 투런포를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4연승을 질주중인 소프트뱅크는 선발 릭 밴덴헐크(6승 0패)를 앞세워 5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 지바롯데는 선발 이시카와 아유무(8승 10패)가 마운드를 지킨다.
한편, 소프트뱅크서 활약 중인 이대호는 현재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386타수 120안타) 27홈런 81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은 5할8푼8리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퍼시픽리그에서 타율 5위, 홈런 공동 2위, 타점 4위에 올라 있다. 지바롯데전 1차전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의 2차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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