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풋볼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지붕 공사 도중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 공사 현장에서 지붕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두 명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장 북쪽 구역에서 지붕 공사를 하던 도중 50피트(약 15.24미터) 높이에서 추락, 변을 당했다.
↑ 미니애폴리스 시내에 신축 중인 풋볼 구장 US뱅크 스타디움 공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US뱅크 스타디움 홈페이지 |
US뱅크 스타디움은 미니애폴리스를 연고로 하는 NFL팀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미네소타 바이킹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메트로돔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이 구장은 2018 슈퍼볼, 2019 미국대학농구선수권 4강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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