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후 첫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투런 홈런때 홈을 밟은 추신수는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3구째를 밀어 쳐 좌익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전날(26일) 토론토전에 이은 2경기 멀티 히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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