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26일 201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고, 양궁협회는 기존 포상금에서 30% 증액된 금액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리커브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이 3800만원, 리커브 여자 개인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김윤희(하이트진로)가 각각 3600만원, 리커브 남자 단체전 및 혼성팀전 2관왕 구본찬(안동대)이 2000만원을 받는 등 총 3억 18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 포상금을 전달 받고 있는 김우진(청주시청).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