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아직 불펜 피칭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지난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4이닝을 던진 후 허벅지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니퍼트는 우측 서혜부 근육 미세 손상을 판정 받고 2주 간 재활 중이다. 선발 복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 김 감독은 결국 니퍼트를 불펜으로 돌리는 결정을 내렸다.
↑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불펜 피칭이 아직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최근 타격감이 나아지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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