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게이틀린 제치고 200m에서도 세계 정상 등극 ‘여전하네’
[김승진 기자] 자메이카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200m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사인볼트는 19초5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게이틀린을 0.19초 차로 제치며 19초 55 기록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 우사인볼트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2011년 베를린 대회 이후 남자 200m 4연패를 달성한 볼트는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많은 10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단거리 육상 황제임을 재확인했다.
볼트는 내일 남자 400m 계주에서 게이틀린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며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우사인볼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