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전성민 기자]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퍼시픽리그 2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을 앞둔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각오다.
소프트뱅크는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 오크돔에서 닛폰햄과 2015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5연승 중인 소프트뱅크는 73승3무34패 승률 6할8푼2리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닛폰햄과는 9.5경기 차.
↑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릴 "2015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과 소프트뱅크의 경기 전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스윙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日 후쿠오카)=옥영화 기자 |
올 시즌 34경기를 남기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매직넘버는 21. 닛폰햄과의 맞대결은 매직넘버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9.5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심리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지난 26일 시즌 28호 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27일 경기가 없어 하루 동안 휴식을 가졌다.
이대호는 “
이대호는 올 시즌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389타수 121안타) 28홈런 83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은 5할9푼4리. 이대호는 퍼시픽리그에서 홈런, 타점, 장타율 2위 타율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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