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김영구 기자] kt위즈가 갈길 바쁜 KIA를 3연패에 빠뜨리면서 연승을 거뒀다.
kt위즈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선발 엄상백의 완벽투와 홈런포 4방을 앞세워 10-0 팀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연승을 이끈 kt위즈 엄상백이 동료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KIA 선발로 나온 양현종은 3회 오정복의 강습타구에 왼쪽 팔을 맞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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