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소프트뱅크가 전날의 대패를 설욕했다. 소프트뱅크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과의 경기에서 8회 4-4 동점상황 이대호의 안타에 이어 마쓰다의 유격수 내야 땅볼 때 재역전 득점을 올리며 5-4로 승리를 거뒀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전날 닛폰햄에 1-11로 대패했다. 소프트뱅크는 선발 다케다 쇼타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닛폰햄 선발 아리하라 코헤이(7승 4패)는 5이닝 4실점 후 교체됐다.
승리한 SB 이대호가 그라운드로 나서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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