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KBO리그가 600만 관중 돌파에 4만7천242명을 남겨두고 있어 30일 이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일정의 약 80.6%인 580경기를 치른 KBO 리그는 지난 29일 현재까지 누적 관중 595만2천758명(평균관객 1만263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600만 관중은 2011년 681만 명 이후 5년 연속이다.
↑ KBO리그가 5년 연속 600만 관객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중수가 전월 대비 4,000명 이상 감소했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중수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선두 경쟁을 비롯해 5위 경쟁까지 더해지며 어느 해 보다 팽팽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KBO리그가 2012년(715만6천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중 돌파가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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