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016년 신인 지명 2차 라운드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7일 1차에 지명된 주효상(서울고)은 계약금 2억에 입단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안현석(성남고)은 1억 2천만원에 입단했다. 안현석은 185cm에 8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투수로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슬라이더의 각이 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안정훈(동산고)은 1억원에 입단했으며, 제구력이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넥센에 3라운드로 지명된 최민섭(동산고)은 8천만원에 입단, 변화구를 적절하게 구사해 삼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 넥센 히어로즈가 2016년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1차 지명된 주효상(서울고)은 2억원에 입단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넥센은 2008년 창단 후 올해까지 8차례 지명회의에 참가해 2014 신인 지명 선수 중 대학진학을 결정한 송현우(2차8번)를 제외한 81명 선수 전원과 계약했다.
넥센은 올 시즌 종료 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6년 입단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을 겸한 팬 인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분 성명 포지션 출신교 체격(cm/kg) 계약금 연봉
1차지명 주효상 포수 서울고 182/83 2억원 2천7백만원
2차1번 안현석 투수 성남고 185/85 1억2천만원 2천7백만원
2번 안정훈 투수 동산고 186/74 1억원 2천7백만원
3번 최민섭 투수 동산고 183/75 8천만원 2천7백만원
4번 김성택 투수 덕수고 185/75 7천만원 2천7백만원
5번 유재훈 투수 부천고 178/75 7천만원 2천7백만원
6번 이찬석 투수 공주고 185/83 6천만원 2천7백만원
7번
8번 채상현 외야수 장충고-인하대 181/85 6천만원 2천7백만원
9번 김응수 투수 신일고 188/80 5천만원 2천7백만원
10번 안준모 내야수 선린고 185/85 5천만원 2천7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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