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2)이 이틀 연속 결장한다. 포수 선발 마스크는 이지영(30)이 쓴다.
삼성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달 일 대구 LG전에서 오른쪽 담 증세를 호소해 교체된 구자욱은 1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앞서 1일 류 감독은 “3일 정도 빠질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근육 손상은 아니지만 담 증상이 온 부위가 옆구리와 갈비뼈 쪽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일단 NC와의 2연전서는 결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2일 경기서도 구자욱은 일단 벤치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전날 선발 마스크를 썼던 이흥련 대신 이지영이 선발로 복귀한다. 이외에는 전날과 동일하다. 선발로는 윤성환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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