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 이상철 기자] 우천 중단됐던 2일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전이 재개한다.
이날 청주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KIA의 1회 공격이 끝난 뒤인 오후 6시36분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구장 관계자는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었으며, 양팀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대기했다.
빗줄기가 줄어들자, 심판진은 오후 7시12분 경기 재개를 알렸다. 지연된 지 36분 만이다. 한화는 배영수가 1회 수비에서 공 11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를 했다. 한화의 첫 공격이 펼쳐지는 가운데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이 등판한다.
↑ 2일 2015 KBO리그 KIA-한화전이 열리는 청주구장.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