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신문로) = 옥영화 기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 및 경쟁 상대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응하는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관계자를 통해 "1일 플라티니가 FIFA 회장 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는 등 공식 출마선언 후 약 보름이 지나면서 선거 흐름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정 명예회장이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몽준 명예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기부금 논란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힌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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