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이틀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강민호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이날 “강민호가 담 증세가 있다”면서 “아무래도 포수가 체력소모가 많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호를 대신해 안중열 이틀 연속 포수 마스크를 낀다.
↑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가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주전 3루수 황재균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감독은 “황재균이 최근 타격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최근 타격감이 크게 떨어진 황재균은 최근 7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22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24홈런 83타점이다. 황재균을 대신해 오승택이 3루를 맡는다.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