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11번가와 함께하는 ‘기쁨 홈런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11번가와 SK 와이번스는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 약 2,600명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김성현이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 말 무사 1루에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김성현이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또한 행사 부스에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에 사진을 공유한 관람객들과 11초간 기계를 빨리 밟는 ‘스탭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는 11번가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Shake a Wish’ 캠페인에서 소원을 이룬 김호경 어린이가 맡을 예정이다. 김호경 어린이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4년간 항암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이번 시구를 맡게 됐다.
이밖에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야구장 좌석 곳곳에 부착된 쿠폰과 경품권을 찾아내는 ‘럭키 타임 이벤트’와 전광판을
한편, 이날 매주 일요일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클래식 데이’를 맞아 오후 1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0-가호 '범패와 작법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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