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경기 초반부터 흔들린 한국 대표팀…결국 패배
[김승진 기자] 한국이 브라질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수원 컨티넨탈컵’ 3차전에서 0-2로 졌다. 브라질-한국은 10월 17일 2015 U-17 월드컵 B조 1차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브라질은 미리 보는 월드컵 성격의 경기이자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공격수 레오 자바(코린치앙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 한국 브라질 |
한국 U-17 간판스타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중앙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었으나 슛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분 상대 진영에 반칙을 저질렀고 전반 34분에는 브라질 골문 앞에서 공을 다루다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기도 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