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25)의 정규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서 9회 내야 안타를 친 후 투수 후안 니카시오(29)와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후 푸이그는 오른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저스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미국 스포츠 보도매체 ‘ESPN’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5일 재활을 위해 애리조나로 떠났다.
푸이그는 이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저스의 남은 36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SPN’과의 인터뷰에서 LA 다저스 매팅리 감독(54)은 “푸이그의 정규시즌 내 복귀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푸이그의 포스트 시즌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복기 시점에서 푸이그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지난달 28일 오른 다리 햄스트링 당하며 9회 교체 됐다. 사진(오하이오주)=ⓒAFPBBNews = News1 |
2013년 3할1푼9리의 타율과 19홈런으로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던 푸이그는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2할5푼6리의 타율과 11홈런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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