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돔구장이 오는 15일 준공 신청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포수 뒤쪽 관중석에는 극장식 의자에 앉아 경기를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클럽석 등 프리미엄 좌석을 마련했다.
고척 돔구장은 2008년 동대문야구장이 철거되면서 없어진 아마전용구장의 대한으로 건립되기 시작했다. 건립 도중 설계가 하프돔에서 완전돔 형태로 변경되면서 준공 기간이 길어졌다.
한편 7년 만에 완공된 국내 최초의 돔구장 고척 돔구장의 역사적인 공식 개장경기로 쿠바전이 결정됐다. 날짜는 오는 11월4일 또는 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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