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세계선수권대회 후프종목 예선에서 저조한 성적에 그쳤다.
손연재는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후프 예선에서 17.933점을 얻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후프 종목은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지난달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서 손연재가 동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그런만만큼 올 시즌 목표인 18.500점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손연재는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월드컵(18.200점)과 카잔월드컵(18.250점) 후프 예선보다 낮은 17점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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