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그림 동화책 `축구동화국` 발간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자 그림 동화책 '축구동화국'을 발간했다.
'축구동화국'은 두 남녀가 ‘초롱 수호대’를 만들어 비윤리적 행동을 하는 인물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내용으로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리스펙트 캠페인 홍보대사와 여자대표팀 공격수 지소연이 주인공이다.
승부조작 축구화에 유혹당하는 신데렐라, 폭력행위를 한 후 키가 자라지 않는 피터팬, 금품수수 독사과를 먹은 흑설감독과 일곱 선수, 명예훼손 거짓말로 코가 길어져 축구를 못하게 된 피노키오, 손을 성폭력에 써서 망한 믿어스 왕 등 5개 주제의 동화로 구성됐다. 60페이지 분량.

↑ 대한축구협회가 발간한 그림 동화책 "축구동화국".

협회는 '어린 선수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읽을수 있도록 친숙한 인물들과 잘 알려진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동화책은 등록 유소년 팀에 배포할 예정으로 향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SN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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