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원정 징크스, 22년간 레바논 원정서 승리 못한 것을 두고 생겨난 말?
[차석근 기자] 8일 대한민국과 레바논이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팀의 레바논 원정징크스가 눈길을 끈다.
레바논 원정징크스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지난 1993년 5월 미국월드컵 예선 이후 22년간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를 따지 못한 것을 두고 생겨난 말이다.
↑ 레바논 원정 징크스, 22년간 레바논 원정서 승리 못한 것을 두고 생겨난 말? |
대표팀이 한국에서 레바논과 홈경기를 치룰 때는 3전 전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레바논에서 치루는 원정경기에서는 2무 1패로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어 이와 같은 징크스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는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레바논에 1대 2로 패하면서 조광래 전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원정경기를 앞두고 레바논 징크스가 주목되자
또한 레바논에서 합류한 구자철과 박주호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원정경기는 8일 밤 11시에 MBC와 SPOTV2,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된다.
레바논 원정 징크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