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리미어12에 참가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예비엔트리 45인 명단이 공개됐다.
김인식 프리미어 12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2015 프리미어12 대회 45인 명단 선정의 과정과 배경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기술위원들과 함께 이날 앞서 열린 기술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해외파와 신예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국내 선수들도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선발 과정에 대해 김 감독은 “아무래도 투수 부문 하고 외야수 부문의 경우가 (고민이 있었다), 투수의 경우에는 오른손 오버핸드 우완 투수들을 뽑기가 비교적 쉽지 않았다”면서 “의외로 사이드암이나 언더핸드 투수들은 자원이 많았다. 오버핸드나 스리쿼터 자원들은 뽑기가 쉽지 않았다.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았다”고 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투수(21)=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이상 선발 10명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이상 중간 및 마무리 11명
포수(4)=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12)=1루수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2루수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외야수(8)=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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