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이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누르고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세레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23위)를 세트스코어 2-1(6-2 1-6 6-3)로 승리했다. 지난 7월 윔블던에 이어 동생 세레나의 승리. 세레나가 통산 전적에서도 16승 11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 31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호주오픈(총상금 347억원)에서 역대 6번째 우승을 이뤘다. 사진=호주 = ⓒAFPBBNews = News1 |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가 리치아노 로페즈(스페인·19위)를 3-1(6-1 3-6 6-3 7-6)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9위)와 만나게
한편 주니어 단식에서는 홍성찬(횡성고·4위)과 정윤성(양명고·10위)이 각각 안드레아 폴레그리노(이탈리아·28위)와 파트리크 리클(체코·47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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