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KBO리그에서 8-1로 이겼다. 이로써 9위 LG는 55승70패2무가 됐다. 8위 SK 와이번스와 3경기 차.
이날 선발로 등판한 헨리 소사는 9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10패)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132개(스트라이크 94개). 올 해 개인 최다 투구수다.
↑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LG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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