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곤봉 예선에서 17점대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계속된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셋째 날 곤봉 예선에서 17.933점을 획득했다.
전체 참가 선수 102명 중에서 60명이 곤봉 연기를 마친 가운데 손연재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416점·우크라이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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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연재와 함께 연기를 펼친 천송이(18·세종고)는 15.466점으로 23위, 이다애(21·세종대)는 14.966점으로 3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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