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는 11일 수원 kt전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2-3으로 뒤진 5회 2사 1,2루에서 이날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히메네스는 볼카운트 1B-1S 상황에서 3구째 132km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
히메네스는 이날 4회 두 번째 타석 선제 솔로 홈런에 이어 시즌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과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 43호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 LG 트윈스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11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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