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G 연속 안타 강정호 5G 연속 안타 강정호 5G 연속 안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 5경기 연속 안타다.
4회가 승부처였다. 0-2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조디 머서의 내야 안타와 크리스 스튜어트의 2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 사진=MK스포츠 |
7회에는 타점도 기록했다. 1사 1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데이빗 고포스를 상대로 좌익수 옆 떨어지는 타구를 날려 2루타를 만들었다. 상대 좌익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틈을 타 1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이 홈으로 들어왔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닐 워커의 뜬공 때 홈으로 들어와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전날에 이어 이번에도 선발이 1회 실점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찰리 모튼이 엘리안 에레라에게 우익수 옆 2루타, 아담 린드에게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 이후 분위기가
피츠버그는 7회 강정호의 1타점 2루타와 닐 워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6-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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