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30·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뛰지 않는다.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루이 판할(64·네덜란드) 맨유 감독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루니를 예방 차원에서 리버풀 FC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3-1승) 18인 명단에서 제외했다”면서 “PSV 에인트호번과의 1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원정에도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 사우샘프턴 FC와의 21일 EPL 6라운드 원정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맨유 주장 루니(가운데)가 스완지와의 2015-16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웨일스 스완지)=AFPBBNews=News1 |
루니는 이번 시즌 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는 4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으나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는 2경기 3골로 본선진출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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