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메이웨더가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수입이 화제다.
48전 48승을 기록하고 있는 WBA·WBC 웰터급 통합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르토를 상대로 은퇴경기를 앞두고 SNS에 차 사진을 게재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달 23일 SNS에 “내 새로운 480만 달러짜리 자동차”라는 글과 함께 본네트 위에 앉아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메이웨더의 이 차는 ‘코닉세그 CCXR 트레비사’로 세계에 단 2대뿐으로 알려졌다.
↑ 메이웨더 은퇴 경기 앞두고 호날두-메시 수입 제쳤다…얼마길래? |
또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1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 말까지 1년간 운동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3억 달러(약 3337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조사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메이웨더는 대전료로 2억8500만 달러를 챙겼고 경기 외 수입으로 15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웨
파키아오가 연간 수입 1억6000만 달러로 2위,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960만 달러로 3위, 리오넬 메시가 7380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메이웨더 은퇴경기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