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우승,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상금 1억4000만원 획득에 “꿈이야 생시야”
[김조근 기자] 골프 선수 안신애(25·해운대비치)가 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안신애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라운드 연장 4회전에서 버디를 기록해 서연정(20·요진건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안신애는 상금 1억 4000만원을 획득했다.
↑ 안신애 우승 |
이어 안신애는 “아버지와 시상식 직전에 통화했는데 전화너머로 우셨다. 처음 우시는 걸 들었다”고 전했다.
안신애 우승
김조근 기자 /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