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박석민(30, 삼성)의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의 팀 4100홈런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1회 1사 1,2루서 나온 박석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통산 4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최초 기록. 박석민이 SK선발 크리스 세든의 2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비거리 115m.박석민의 시즌 21호 홈런이자 삼성이 3-0으로 달아나는 한 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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