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전성민 기자] 조시 스틴슨(KIA 타이거즈)이 중요한 경기에서 부진했다.
스틴슨은 1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0개.
이날 경기 전까지 11승9패 평균자책점 4.56을 마크한 스틴슨은 자신의 30번째 경기에서 부진했다.
스틴슨은 2사 1,2루에서 최진행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놓였다.
↑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 초 2사에서 KIA 선발 스틴슨이 5실점을 한 후 조기강판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스틴슨은 계속해서 흔들렸다. 강경학은 2사 만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내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국 KIA는 임기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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