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 대회(프레올림픽)에 출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5∼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레올림픽에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구본찬(안동대)·기보배(광주광역시청)·최미선(광주여대)·강채영(경희대) 등이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 한국 양궁 남자대표팀 오진혁.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최근 한국의 전력을 위협하는 탄야팅을 비롯한 대만의 신예 선수 3인방,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 일본의 카오리 카와나카, 러시아의 이나 스테파노바, 미국의 카투나 로리그 등 내년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세계의 탑랭커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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