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G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타율은 하락…경기 내용 살펴보니
↑ 강정호 7G 연속안타/사진=연합뉴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강정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강정호는 1회 무사1,2루 상황 첫 타석에서는 1루수 인필드 플라이, 3회 무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안타를 쳐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구원 투수인 트레버 케이힐의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로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못해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타율은 0.289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한편 피츠버그는 컵스를 5대 4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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