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전날 승리를 거둔 SK와이번스가 이틀 연속으로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전날 9번으로 나서 맹타를 휘둘렀던 김강민도 다시 같은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SK는 1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명기와 박계현이 1,2번으로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이재원-정의윤-박정권이 중심타선에 나선다. 하위 타순은 6번 브라운부터 이대수, 김성현, 김강민으로 구성했다.
전날 장단 10안타 4볼넷을 삼성 투수들로부터 뽑아낸 라인업 그대로다. 김용희 SK와이번스 감독은 16일 경기 전 “오늘은 그대로 간다. 타순도 변화가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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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K는 7번 이대수, 8번 김성현, 9번 김강민이 도합 6안타 5타점 4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 16일 대구 삼성전 SK 선발 라인업
이명기(좌익수)-박계현(2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DH)-박정권(1루수)-브라운(우익수)-이대수(2루수)-김성현(유격수)-김강민(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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