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옛 동료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의 성공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허들은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까지 함께 코치로 일했던 배니스터의 성공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배니스터가 이끄는 텍사스는 내가 매일 챙겨보고 있는 팀 중 하나”라며 배니스터가 감독으로서 성공하는 모습을 매일 지켜보고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 코치 생활을 한 배니스터는 이번 시즌 텍사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허들은 “아주 좋은 위치에서 경쟁력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보는 재미가 있다”며 2015시즌 텍사스에 대해 호평했다.
2010년 텍사스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한 경험이 있는 그는 “그곳에서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텍사스를 떠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팀을 지켜봐왔다. 배니스터도 그곳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옛 동료가 텍사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니스터는 1994년 피츠버그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