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뜨거운 9월을 이어가고 있는 덕분일까. 이종운 롯데 감독이 선수들을 향한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이 감독은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투타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9월 들어 10승 1무 3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9월 팀 타율(3할9리)과 팀 평균자책점(3.34)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64승 1무 67패로 단독 5위도 유지하고 있다.
↑ 이종운 롯데 감독이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향해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
다음은 야수들의 차례였다. 이 감독은 “주장 최준석이 최근 너무 잘 쳐주고 있다. 손용석 역시 타격이 괜찮다. 손용석 같은 선수가 많이 나와야 팀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웃음 지었다.
지난 이틀 간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강민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중열도 빠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강민호가 체력적
한편, 팔꿈치 상태가 좋아진 강민호는 이날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 롯데의 타순은 하루 전날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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