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후반기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는 춤을 췄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랜드 맥컬러스의 3구를 좌전안타로 기록했다. 최근 15경기 연속 출루에 3경기 연속 안타였다.
↑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며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회 현재 휴스턴에 5-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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